Culture Salon & Social Club

중심부와 주변부의 경계에서

늘 질문하는 김민섭 작가

한 발 물러서서 질문하기

#시즌9 #클럽

정원 : 8명

일정 :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 10시 (7월 7일, 7월 14일, 7월 21일, 7월 28일)

*클럽은 ‘클럽 멤버십’ 멤버에 한 해 참여하실 수 있으며, 다양한 관점으로 테마를 탐구할 수 있도록 취향관이 엄선한 호스트와 함께 고정된 멤버가 4회 차의 연속된 모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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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클럽을 소개할게요.

김민섭 작가와 함께 하는 ‘한 발 물러서서 질문하기’ 클럽을 시작합니다.

한국사회의 다양한 사회 문제를 들여다 보고, 그 안에 자리한 욕망과 균열의 풍경들을 마주해봅니다. 이제 내 일상에는 어떤 견고한 태도와 구체적인 실천이 필요할까요? 

자기만의 질문을 떠올려보며 나와 타인, 나와 공동체 간의 느슨한 연결을 이어가는 건강한 삶을 함께 고민해봅니다.

 

“타인과의 연결을, 아니면 단절을

감각하고 경험해 본 일이 있나요?”

우리는 어떻게 나 자신과 연결되고 동네와, 사회와, 시대와, 그리고 타인과 연결될 수 있을까요. 저는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나에게서 시작해 조금씩 확장된 물음표가 타인에게 닿고, 그것이 다시 다른 누군가에게로 전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김민섭 씨 찾기 프로젝트, 김동식과 노정석 작가 발굴기, 당신을 고소합니다, 다시 한 번 김민섭 씨 찾기 프로젝트 등, 우리가 어떻게 일상의 연결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존재인지 함께 살펴봅니다.

어떤 주제로 대화하게 되나요?

첫 번째 시간

나와의 연결

평범한 사람이 자신을 발견하고 고백할 수 있는 어느 순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것이 나와 타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봅니다.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를 읽고 오시면 좋습니다.


두 번째 시간

사회와 시대와의 연결

고백이라는 과정을 거친 개인이 어떻게 그 연결을 사회와 시대로 확장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대리사회>와 <훈의 시대>를 읽고 오시면 좋습니다.


세 번째 시간

 

타인과의 연결

‘느슨한 연결’이라는 표현이 시대의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이 느슨함을 유지하며 타인의 세계로 나아가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무튼, 망원동>과 <회색인간>(김동식)을 읽고 오시면 좋습니다.


네 번째 시간

다시, 나와의 연결

우리가 상실한 것들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요. 함께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자신의 글을 써 오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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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 김민섭 작가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작가 김민섭 입니다.

망원동에서 글을 쓰면서 지냅니다. 도서출판 <정미소>와 독자를 위한 작가초대 플랫폼 <북크루>의 대표이기도 합니다.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대리사회> <아무튼, 망원동>를 썼습니다.

 

김민섭 작가와 함께 할

‘한 발 물러서서 질문하기’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 10시에 진행됩니다.

 

상세 일정

  • 첫 번째 시간 : 7월 7일 20시 - 22시

  • 두 번째 시간 : 7월 14일 20시 - 22시

  • 세 번째 시간 : 7월 21일 20시 - 22시

  • 네 번째 시간 : 7월 28일 20시 - 22시

이런 분들을 기다려요

  • 자기 자신을 살펴보고 싶은 분

  • 재미있는 일을 만들어 보고 싶은 분

  • 우리가 ‘기획’이라 부르는 일의 과정을 보고 싶은 분

  • 글쓰기의 힘을 믿는 분

참여 방법

  • 취향관 시즌9 ‘클럽 멤버십’에 가입한 회원만 참여 가능합니다.

  • 멤버십 신청서 작성 시, ‘클럽 멤버십’ 선택 후 희망하는 클럽에 체크해주세요. 클럽별 질문이 마련되어 있으니, 질문에 클럽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유를 적어주세요. 신청서를 검토 후 회신드립니다.

  • 소수의 인원이 대화를 이어나가는 밀도 깊은 모임을 지향합니다. 정원이 차면 조기 마감되니 신청을 서둘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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