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Salon & Social Club

‘뿐또블루’

예술이 잇는 너와 나의

관계, 혹은 경계에 대하여

#시즌9 #클럽 #예술 #아트

정원 : 8명

일정 :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 10시 (7월 7일, 7월 14일, 7월 21일, 7월 28일)

*클럽은 ‘클럽 멤버십’ 멤버에 한 해 참여하실 수 있으며, 다양한 관점으로 테마를 탐구할 수 있도록 취향관이 엄선한 호스트와 함께 고정된 멤버가 4회 차의 연속된 모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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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클럽을 소개할게요.

‘뿐또블루’와 함께 하는 ‘예술이 잇는 너와 나의 관계, 혹은 경계에 대하여’ 클럽을 시작합니다.

격리의 시대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예술은 우리 일상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또 유한한 물리적 존재감에서 오는 경험을 어떻게 다시 일상과 연결 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여섯가지 감각을 통해 예술을 인지하고 예술과 관계 맺는 시간이 우리 삶을 어떻게 풍요롭게 하는지 함께 고찰해봐요.

 

“당신은 어떤 마음으로 예술을 즐기고,

예술은 당신에게 어떤 흔적을 남기나요?”

‘예술’은 참 알다가도 모를 분야입니다. 아름다움의 상징이기도, 사회의 추악한 면을 담아내기도 하죠. 어떤 사람은 취향의 척도로, 어떤 사람은 투자의 매개로, 어떤 사람은 사회적 메세지로 예술을 내세웁니다.

이 예술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또 예술을 통해 나 자신과는 어떤 대화를 나눌 수 있을지, 다른 사람들 혹은 시간대와는 어떤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려 합니다.

어떤 주제로 대화하게 되나요?

첫 번째 시간

‘예술’에 대한 감각이란 무엇일까: 우리의 여섯 가지 감각이 예술을 인지한다는 것에 대하여

예술을 ‘잘’ 감상한다는 것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예술을 더 가까이, 더 진하게 감상하기 위해 우리의 감각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여섯 가지 감각이 예술을 인지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두 번째 시간

‘예술’과 함께하는 시간이란: 시간에 대한 관념과 작품이 담아내는 시간,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의 예술

관계는 시간과 함께 이루어집니다. 찰나가 될 수도, 억겁이 될 수도 있지요. 그럼 예술은 이 시간의 어떤 순간을 담아내는 걸까요? 작품이 담아내는 시간과 관계에 대한 관념과 각자의 생각을 나누고, 크로키로 우리의 순간을 담아봅니다.

함께 이야기 나눌 자료: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다니엘 뷔렌 <The Function of Studio>


세 번째 시간

 

‘예술’로 맺는 관계: 예술로 맺어진 연인들, 친구들, 사제들의 이야기

예술에 있어 뮤즈는 빠질 수 없습니다. 그 대상이 연인이 될 수도, 존경하는 사람이 될 수도, 안타까운 이별이 될 수도 있지요. 회화, 음악, 행위,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품었던 뮤즈와 당신의 뮤즈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백남준 #존레논 #클림트 #앤디워홀 #윤형근 #마리나아브라모비치 #릴케


네 번째 시간

‘예술’안의 나 그리고 우리: 개인에 대한, 개인에 의한, 개인을 위한 작품들과 우리에 대한, 우리에 의한, 우리를 위한 작품들

예술을 받아들이는 감각들, 작품과 함께하는 시간, 이를 통한 관계들을 회귀하며 예술이 품는 관계와 경계에 대해 탐구합니다. 개인적인 작품들과 사회적인 작품들을 예시와 함께 살펴보며 앞으로 예술과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갈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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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 뿐또블루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뿐또블루 아트 디렉터

이재은 입니다.

우주인들이 지구를 부르는 “파란 점”을 뜻하는 뿐또블루는 한국에 소재한 신진작가들의 창의성을 전 세계로 자유롭게 펼칠 수 있게 하는 공간입니다.

작가는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층을 확장하고, 기업들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각자의 색깔을 확고히 하며, 대중은 작가의 뚜렷한 도전정신을 오감으로 경험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합니다.

 
 

뿐또블루와 함께 할

‘예술이 잇는 너와 나의 관계, 혹은 경계에 대하여’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 10시에 진행됩니다.

 

상세 일정

  • 첫 번째 시간 : 7월 7일 20시 - 22시

  • 두 번째 시간 : 7월 14일 20시 - 22시

  • 세 번째 시간 : 7월 21일 20시 - 22시

  • 네 번째 시간 : 7월 28일 20시 - 22시

이런 분들을 기다려요

  • 예술적 감각을 일상에서 느끼고 실천하고 싶은 분

  • 편하게 또 재밌게 예술에 대해 이해하고 싶으신 분

참여 방법

  • 취향관 시즌9 ‘클럽 멤버십’에 가입한 회원만 참여 가능합니다.

  • 멤버십 신청서 작성 시, ‘클럽 멤버십’ 선택 후 희망하는 클럽에 체크해주세요. 클럽별 질문이 마련되어 있으니, 질문에 클럽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유를 적어주세요. 신청서를 검토 후 회신드립니다.

  • 소수의 인원이 대화를 이어나가는 밀도 깊은 모임을 지향합니다. 정원이 차면 조기 마감되니 신청을 서둘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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